경기도 여주의 가볼 만한 곳으로 테마파크 루덴시아를 추천합니다. 중세 유럽풍의 분위기로 4개의 갤러리와 3개의 스튜디오, 중세의상 체험, 보드게임, 야간개장을 즐길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 이국적인 느낌의 여행과 체험을 동시에 즐기시려면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여주 가볼만한 곳! 루덴시아
루덴시아는 문화와 놀이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중세 유럽풍 테마파크입니다. 유럽에서 직수입한 고벽돌을 비롯하여 160만 장의 벽돌로 세워져 마치 중세 유럽여행을 하는 듯 이국적인 풍경이 아름답고 재미있습니다. 루덴시아는 놀이하는 인간인 '호모 루덴스'와 환상적인 감동이라는 '판타지아'의 합성어로 각 전시장 별로 콘셉트에 맞는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가득해 아이들부터 어른까지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여름과 가을에는 야간개장으로 '은하수 별빛 야행' 이 펼쳐집니다. 기간은 매년 다르니 방문전에 꼭 확인해 봐야 합니다. 2023년의 경우 7월 29일부터 10월 29일까지 진행되었으며 매주 토/일/공휴일에 오전 10시부터 밤 9시까지 즐길 수 있었습니다. 입장마감시간은 저녁 8시입니다. 어둠이 내린 루덴시아에 별빛 같은 조명들이 들어오며 환상적인 불빛 야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위치는 경기도 여주시 산북면 금품 1로 177이며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입장마감 시간은 오후 5시입니다. 입장료는 성인 2만 7천 원, 청소년 2만 2천원, 초등학생 1만 7천원, 아동 1만 4천 원이며 영유아는 무료입니다. 당일 사용 이용권이나 영수증을 제시하면 주차요금은 무료입니다. 출차 시 주차요원에게 보여주면 됩니다. 꿀팁! 네이버 예약, 여주시민, 양평군민, 연간회원, 단체는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할인된 입장권은 이용기간에 따라 할인율이 변경되니 방문하시기 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안내견을 제외한 반려동물과의 동반 출입은 제한됩니다. 유모차는 반입이 가능하나 계단이나 돌길 같은 지형 특성상 제한적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루덴시아에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특별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4개의 갤러리
루덴시아에는 신기하고 재미있는 4개의 갤러리에서 볼거리가 풍성합니다. 갤러리는 기차갤러리(Train), 앤티크갤러리(Antique), 아트&토이갤러리(Art&Toy), 장난감자동차 갤러리(Toy Car)가 있습니다. 기차갤러리는 미국 최고의 모형 기차 업체인 라이오넬과 독일의 메르 클린, LGB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라이오넬 사는 1900년 조슈아 라이오넬 코웬에 의해 뉴욕시에 설립되어 12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가진 세계적인 모형기차 업체입니다. 모형 기차 수는 무려 약 1,000여 량으로 전시 모형들은 1920년대부터 제작된 희귀한 모형들입니다. 1,000여 점의 모형기차가 실제로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신기함을 더해줍니다. 앤티크갤러리는 유럽의 다양한 시대 소장품들이 전시되어 고풍스럽고 아름답습니다. 700년 된 목조 예수상과 1886년에 제작된 영국 맨체스터 교회의 종 등 특별한 소장품들로 클래식한 감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아트&토이갤러리는 1세대 로봇부터 액션 피규어까지 다양한 장난감과 예술 작품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모든 연령대의 방문객이 동심을 느끼며 아기자기하게 즐거운 관람을 할 수 있습니다. 장난감자동차 갤러리는 전 세계 수많은 자동차 브랜드의 다양한 미니어처 차량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고의 명품 토이인 독일 Lehmann를 비롯해 1953년에 영국에서 설립된 Matchbox, Educo, Norev, Hot Wheels, Tekno, Efsi, Schuco, Solido, Burago, Tonka, Dinky toys, Gama, Magorette, Polistil까지 눈을 명품 토이카가 눈을 뗄 수 없게 합니다. 카마니아나 자동차 장난감 마니아라면 절대 놓칠 수 없는 갤러리입니다.
3개 스튜디오 & 렌탈샵
루덴시아 내에 마련된 스튜디오는 총 3개로 아날로그 스튜디오(Analogue), 트램 스튜디오(Tram), 재봉틀 스튜디오(Sewing Machine)가 있습니다. 아날로그 스튜디오는 1996년 비틀즈의 초 희귀 앨범인'Yesterday & Today'를 비롯해 추억 속 아련한 명반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빈티지 TV와 라디오도 함께 전시하고 있어 디지털 시대에 아날로그 감성을 물씬 느껴볼 수 있습니다. 트램스튜디오는 전 세계 트램 미니어처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트램은 도로 위에 만든 레일 위를 주행하는 노면전차로 1887년 미국에서 처음 도입되었습니다. 한국에는 1899년 12월에 서울 서대문에서 청량리 사이에 처음 개통되었다고 1968년에 운행이 중단되었다고 합니다. 현재는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2,300여 개의 노선이 운행되고 있습니다. 각 국마다 특색 있는 트램들을 비교해 보는 즐거움이 매력입니다. 재봉틀스튜디오는 전 세계에 재봉틀 산업을 일으킨 싱어의 제품들이 잘 전시되어 있습니다. 엄청난 양의 재봉틀이 전시되어 있어 놀라움을 금치 못합니다. 또한 중세 의상과 보드게임 렌탈샵을 운영하고 있어 사진을 찍고 게임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중세 유럽의 의상을 입고 공작부인이 되어볼 수 있는 렌탈샵의 의상 대여시간은 4시간으로 가격은 2만 원부터 5만 원까지입니다. 다양한 보드게임 렌탈샵에서 여러가지 즐거운 게임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대여시간은 4시간이며 보드게임 대여료는 1만 원입니다.